• Update 2018.8.18 토 17:40
    회사소개 | 아하경제TV | 연합뉴스 | 연합뉴스TV
     
    증권
    [북미회담 증시진단] 삼성證 유승민 "北경제개혁 단계별로 투자해야"
    정선영 기자  |  syjung@yna.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2  08:40: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요즘 네이버 구글 msn
    韓리스크프리미엄 하락…대형 우량주·증권업종 수익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독일, 베트남과는 다른 방식의 경제개혁이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유승민 삼성증권 북한투자전략팀 이사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의 북한 경제 개혁에 대해 이같이 언급한 후 특구 중심의 경제 개방과 협력에 따른 투자 기회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본격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북미회담이 국내 증시에 리스크 요인이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유 이사는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리스크프리미엄 하락으로 전반적인 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대형 우량주가 수혜를 보고, 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업종 수익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남북 경협 단계별 유망한 주식 섹터도 나눴다.

    유 이사는 "경협 초기에는 인프라(철도, 도로, 항만, 공항, 발전시설 등) 중심의 투자 및 보수와 인도적 지원 차원의 식량, 의약품, 생필품 지원이 예상된다"며 "중기에는 남북간 신뢰 구축에 따른 진전된 투자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기 투자는 통신망 구축과 민간 금융중심의 인프라 펀드를 활용한 투자 활성화를 예상했다.

    그 이후에는 북한이 IT,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생산 기지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을 열어뒀다.

    독일, 베트남 사례와 비교할 때도 북한과의 경제협력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이사는 "특구 중심의 경제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북한 경제협력 관련 투자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남북경협주가 단기간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과열 국면으로 접어든 것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유 이사는 "지금까지는 옥석 구분없이 단순 기대에 의존해 투자해왔다"며 "하지만 남북경협에 따른 장기적 투자 기회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최근 업계 최초로 '북한투자전략팀'을 신설하고, 유승민 이사를 중심으로 남북한 경제협력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0일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가 싱가포르로 가서 세계적인 투자대가인 짐로저스를 만나 북한 관련 투자전망을 듣기도 했다.

    syjung@yna.co.kr

    (끝)
    정선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1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기대지속…다우 0.43% 상승 마감
    2
    <뉴욕환시> 달러화 가치, 무역기대·터키 우려 속 하락
    3
    <뉴욕채권> 미 국채가, 무역 기대·리라 하락 혼조
    4
    <뉴욕전문가 시각> 터키보다는 무역협상…힘받는 낙관론
    5
    <뉴욕마켓워치> 美中 무역협상 기대 지속…주가↑달러↓
    6
    S&P, 터키 국가 신용등급 'B+'로 강등(상보)
    7
    <표> 글로벌 주간 경제지표와 연설 일정
    8
    딜링룸 24시…챙겨봐야할 국제경제뉴스
    9
    NDF, 1,118.80/1,119.30원…5.25원↓
    10
    다음주 한국은행 및 금융위·금감원 일정
    연합인포맥스 사이트맵
    · 개인정보 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TEL : 02-398-4900 | FAX : 02-398-4992~4
    사업자등록번호 101-81-58798 | 대표이사 : 최병국
    Copyright ©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m
    명칭: 연합인포맥스/ 등록번호: 서울 아02336 / 등록일자: 2012년 11월 06일/ 제호: 인포맥스/ 발행인: 최병국/ 편집인: 최병국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연합뉴스빌딩 10층/ 발행일자: 2000년 6월 1일/ 발행소의 전화번호 02-398-490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유상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