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들은 터키 중앙은행이 리라화의 사상 최저치 경신을 막기 위해 금리를 올렸음에도 터키 무역적자가 투자자들한테 큰 우려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달러-터키 환율은 3주 최고치인 4.7602까지 올랐다가 4.7286에서 거래됐다.
분석가들은 또 리라화 약세의 원인은 달러 강세라며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미국 수익률을 매력적으로 만들어, 이전에 신흥시장으로 빠져나갔던 투자자들을 다시 미국으로 복귀시키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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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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