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최정우 기자 = 코스피는 전일 하락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35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39포인트(0.83%) 오른 2,357.2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한 주간 1.95% 내렸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한 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상승 반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247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발 무역갈등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며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3%, 1.13%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20%, 5.42%씩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4.71%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반면 증권업종은 1.47% 떨어지며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5포인트(0.49%) 오른 830.27에 마감했다.

김유겸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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