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세번째 파생상품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전일 서울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RX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는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제도, 인프라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거래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자문기구다.

글로벌 브로커, 기관투자자 20여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호주, 싱가포르, 홍콩 소재 글로벌 기관투자자 20개사가 참석했다.

주로 거래제도와 IT인프라, 시장감시 관련 현안과 글로벌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선진 거래환경 조성에 대한 기대를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해 향후 파생상품 시장 제도와 IT인프라 개선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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