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지난달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도 감소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은 5월 말보다 9조1천억원 감소한 546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달간 5천5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순자산은 같은 기간 1조1천600억원 감소했다.

법인 반기 자금 수요로 MMF에서는 12조3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전체 채권형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3천600억원 증가한 99조원을 기록했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