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16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2틱 오른 108.14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3천413계약 순매수했지만, 금융투자가 4천48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5틱 상승한 121.3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742계약 사들인 반면에 금융투자가 1천516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금융통화위원회 종료 후 별다른 이슈가 없는 가운데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전 거래일 미국 금리 하락과 외국인 매수 등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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