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유로화가 달러화에 1.12달러로 떨어지면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은행은 장기적으로 유로화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는 과거의 극단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경제지표와 금리 차이의 뒷받침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이런 상황은 개혁 추진과 재정 통합에 대한 신호를 더 강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번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앞으로 통화완화 강도를 줄이겠다는 암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행은 ECB가 '점진적' 테이퍼링이라는 점을 강조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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