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8일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체적으로 내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0bp 내린 1.828%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1.0bp씩 하락했고, 7년과 10년은 0.8bp씩 내렸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채선물 흐름과 별개로 IRS는 7년 이하 구간에 오퍼가 강했다"며 "장 막판 선물이 점프하자, IRS 오퍼는 더 강해져 금리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 단기물의 수급이 워낙 좋고 강세가 이어지니깐 IRS도 오퍼가 지속하는 것 같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올랐다.

1년은 전일 대비 1.0bp 오른 1.28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1.5bp와 0.5bp 상승했다. 7년과 10년도 0.5bp씩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1.5bp 올라 마이너스(-) 63.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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