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 CSD Working Group과 '분산장부 기술이 자본시장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SD Working Group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각국 중앙예탁기관 모임으로, 현재 미국 DTCC 등 19개 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CSD Working Group 구성원들과 정기적으로 컨퍼런스 콜 등을 통해 매매 이후 후선업무에 관한 주제별 연구자료의 공동 작성과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중앙예탁기관 간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능동적으로 선진사례를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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