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 BIFC에서 부산지역 우수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우수스타트업 포상을 위해 지난 8월 21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Pre IR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부산지역 스타트업을 심사하여 5개사를 선발했다.

수상기업에는 지역특화형 여행레저플랫폼 자동구축 시스템을 개발한 '패스앤트립', 원심발열 보일러 개발 '프라임오토' 등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 5개사는 펀딩 관련 교육 및 펀딩 성공을 위한 컨설팅을 받은 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기업은 향후 11월 초에 개최될 '2018, 부산 크라우드펀딩 로드쇼'에도 참가해 추가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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