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국내 액티브 주식형 공모펀드 수익률이 가장 좋은 곳은 칸서스자산운용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30일 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사의 수익률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자산운용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판매회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펀드를 위험조정수익률 기준으로 유형 내 순위를 산출했다.

국내 액티브주식형에서는 칸서스자산운용이 3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HDC자산운용과 BNK자산운용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경우,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스팍스자산운용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추천펀드 수익률을 기준으로, 주요 판매사 중에서는 유진투자증권이 국내주식형 상대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해외주식형 상대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판매사는 DB금융투자였다.

절대수익률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는, 신한금융투자와 하나금융투자가 각각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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