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칸서스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된 고든앤파트너스가 유상증자에도 참여하며 지분율을 늘렸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은 고든앤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200만주다.

고든앤파트너스는 이성락 전 신한생명 대표가 설립한 신생 사모펀드(PE)다.

지난달 고든앤파트너스는 한일홀딩스가 보유한 칸서스자산운용 지분(51%)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고,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고든앤파트너스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칸서스자산운용에 대한 지분율을 75%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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