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출발했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66포인트(0.15%) 오른 2,433.60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2,436.06으로 신고가를 돌파하기도 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데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차익 실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됐고 한국전력, NAVER, 신한지주 등도 강세다.

삼성전자는 0.08%로 소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업종이 0.74%, 서비스업과 전기·가스 업종이 각각 0.6%대로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24%) 오른 673.14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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