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설명회를 통해 전자증권 제도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사항, 이에 따른 금융기관의 IT 시스템 개발 필요사항, 향후 테스트 수행방법과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자증권 도입에 따라 IT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한 증권회사, 은행, 자산운용사 등 총 200개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월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8월 중순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예탁결제원은 "금융기관의 전자증권 제도 이해를 위한 지속적인 설명회 개최와 시스템 개발 진행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이 전자증권 제도 시행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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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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