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경기벤처기업협회, 경북지역의 대경기술지주와 상호협력,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1천5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경기지역 중소, 벤처기업 협회다.

대경기술지주는 경상북도와 대구지역의 R&D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11개 선도대학과 경북대구 테크노파크가 지분참여를 통해 설립했다.

삼성증권은 대경기술지주의 56개 자회사에 창업단계부터 기술이전, 구주매출, 증자, 기업공개(IPO) 등 IB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법인영업전략팀을 중심으로 법인자산관리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법인자산관리는 올 상반기 삼성증권이 맡은 38건의 IPO 딜 중 19건이 연계영업을 통해 수임하는 등 새로운 서비스자산관리 부문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오너와 법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WM-IB 연계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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