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한미 금리역전과 채권시장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개회사와 최병국 연합인포맥스 사장의 인사말로 콘퍼런스가 시작된다.
전 금융통화위원인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첫 번째 세션에서 한미 금리역전과 글로벌 경기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휴 후 미국과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전 금통위원의 금리역전 관련 판단을 들어볼 기회다.
이어 아달쉬 신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시아 이자율 및 환율 전략 헤드가 '미국 금리 전망과 글로벌 파급효과', 비닛 말릭 HSBC 이자율 트레이딩 헤드가 '금리 차에 미치는 기술적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동찬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부대표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채권시장 발전방안을 다룬다.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이 먼저 국고채 시장 동향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창훈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이 채권운용 관련 제언,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채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김경수 한국경제학회장, 두 번째 세션은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콘퍼런스 참가비는 없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E-메일 hnpark@yna.co.kr 또는 ☎398-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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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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