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금융 전문매체인 연합인포맥스(사장 최병국)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내달 4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5회 Korea Treasury Bonds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미 금리역전과 채권시장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개회사와 최병국 연합인포맥스 사장의 인사말로 콘퍼런스가 시작된다.

전 금융통화위원인 문우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첫 번째 세션에서 한미 금리역전과 글로벌 경기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휴 후 미국과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전 금통위원의 금리역전 관련 판단을 들어볼 기회다.

이어 아달쉬 신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아시아 이자율 및 환율 전략 헤드가 '미국 금리 전망과 글로벌 파급효과', 비닛 말릭 HSBC 이자율 트레이딩 헤드가 '금리 차에 미치는 기술적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 진행되는 토론에는 이동찬 블랙록 아시아·태평양 부대표가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은 국내 채권시장 발전방안을 다룬다.

박성동 기재부 국고국장이 먼저 국고채 시장 동향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창훈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이 채권운용 관련 제언,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국채시장 발전을 위한 제언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사로 나선다.

첫 번째 세션의 좌장은 김경수 한국경제학회장, 두 번째 세션은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콘퍼런스 참가비는 없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E-메일 hnpark@yna.co.kr 또는 ☎398-4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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