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주요 국가의 수석 애널리스트들을 초청해 오는 16일 해외주식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중신증권(중국), RBC(미국), 소시에떼제네럴(유럽), SMBC닛코(일본), 호치민시티(베트남) 등 삼성증권의 글로벌 제휴 증권사 수석급 애널리스트가 다수 참석한다.

특히 중국 지리자동차, 미국 엔비디아, 베트남 빈그룹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해외기업의 IR 담당자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오는 16일 삼성증권 본사가 있는 강남역 삼성전자 빌딩 5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오전, 오후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예약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올해 열린 18회의 해외주식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 1천8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해외주식 투자 수익률은 평균 6.27%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투자한 국가 전체 지수평균 상승률 -2.65%와 비교하면 8.92% 아웃퍼폼한 수준이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이번 투자 컨퍼런스는 해외주식 투자를 고려하거나, 투자중인 분들에게 현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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