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EU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에' 강력한(super-charged)' FTA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EU가 이전 어느 FTA보다 강한 협정을 제안할 것이지만,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제시한 '마찰 없는 무역(frictionless" trade deal)'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안에는 메이 총리 제안의 30~40%를 수용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마켓워치는 해당 소식이 나온 이후 파운드-달러 환율이 1.3123달러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파운드화는 다만 이후 상승 폭을 줄여 오후 1시 29분(미 동부시간) 현재 1.3099달러에 거래 중이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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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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