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10일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bp 내린 1.873%를 기록했다.
3년은 2.5bp 하락했고, 5년과 7년은 3.0bp씩 내렸다.
10년은 3.3bp 내린 2.23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가 하락한 데다 바이백(국고채 매입) 등 수급 이슈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증권사가 3년 국채선물을 사들여 오르자 IRS도 강해졌다"며 "그래도 IRS는 비드가 꾸준히 나오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1년은 전 거래일보다 2.5bp 올라 1.455%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1.0bp씩 상승했고, 7년은 1.5bp 올랐다.
10년도 1.5bp 올라 1.78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0bp 올라 마이너스(-) 67.8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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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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