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2틱 오른 108.6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4천80계약 샀고, 은행이 6천34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24.1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82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1천105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전 거래일 미국 채권 금리가 크게 올랐지만, 국내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눈치 보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국 국채 금리는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8.09bp 상승한 3.2136%, 2년물 금리는 7.72bp 오른 2.919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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