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는 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금년 2.9%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경제가 큰 틀에서 거시지표가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있지만, 단시간 내에 고용을 포함한 이런 문제가 회복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책적 노력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지 않는다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경제운용방향을 낼 때 외에는 수정하지 않아 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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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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