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아 전체적으로 내렸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7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3bp 내려 1.83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3.3bp 하락했고, 7년도 3.3bp 내렸다.

10년은 3.5bp 내려 2.088%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탈환했다는 소식이 안전자산 선호를 키웠다"며 "임지원 금통위원이 매파 의견을 냈지만, 시장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보합권에서 머물렀다.

1년과 2년은 전일과 같았고, 3년은 0.5bp 하락했다.

5년과 7년도 0.5bp씩 내렸고, 10년도 0.5bp 내려 1.62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2.8bp 올라 마이너스(-) 62.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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