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은행연합회가 7일 대한적십자사에 6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연합회는 이날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천만 원과 기부물품 2억5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 본점과 지점, 적십자사 봉사회를 연결한 봉사 네트워크다.

이번 지원을 포함해 은행권의 총 누적 기부금은 103억 원으로,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한지 13년 만에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날 은행연합회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전국 은행원들도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약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은행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날 은행연합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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