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CNBC에 따르면 배런 회장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연간 투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증시는 경제를 반영한다"면서 "국내총생산(GDP)이 10년마다 두 배가 된다면 시장도 두 배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투자자로 알려진 배런 회장은 "투자자들은 매년 평균적으로 7~8%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증시는 사람들이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우지수가 50년 후에 500,000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억만장자 워런 버핏의 전망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지난해 버핏 회장은 다우지수가 100년 안에 1,000,0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전날 다우지수는 26,191에 마감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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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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