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

19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내린 1.833%를 기록했다.

3년은 1.5bp 내렸고, 5년과 7년은 각각 1.8bp씩 하락했다.

10년은 2.0bp 하락해 2.035%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지난 주말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비둘기 발언에 영향을 받아 전반적으로 강세가 심화했다"며 "다만 단기는 국내 금리인상 전망에 강세 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대부분 구간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1년은 4.0bp 수준으로 크게 내렸다. 2년은 0.5bp 하락했다.

다른 구간은 전 거래일과 같았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됐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올라 마이너스(-) 69.8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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