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35%를 기록했다.
3년은 1.0bp 올랐고, 5·7년은 1.3bp씩 상승했다.
10년은 1.0bp 올라 2.053%를 나타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간밤 미국 주가 하락에도 국내 증시가 크게 밀리지 않았고, 아시아장에서 미국 금리가 오르는 등 위험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에 연동해 IRS는 약세 스티프닝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보다 0.29% 하락한 2076.55에 장을 마쳤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4년 이상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0.5bp 내린 1.185%를 나타냈고, 3년은 0.5bp 올랐다.
5년은 3.0bp 하락했고, 7년과 10년은 3.5bp씩 내렸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중장기 구간에서 에셋 물량이 나온 데 영향을 받아 금리가 내렸다"고 말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됐다. 5년 구간은 전일보다 4.3bp 내려 마이너스(-) 77.0bp를 기록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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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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