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79포인트(0.42%) 오른 2,108.21에 마감됐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7거래일 만에 2,1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129억원, 33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1천522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822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85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3% 올랐고, 삼성전자우선주는 0.43% 내렸다.
SK하이닉스는 1.55%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0.84% 내렸고, LG화학은 1.17% 올랐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3.03% 올라 가장 상승 폭이 컸고, 종이목재업종이 2.2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8%) 하락한 700.12에 거래됐다.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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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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