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X놀리지의 오드리 차일드-프리먼 수석 전략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이 두 국가의 무역 전쟁 종결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적다"고 분석했다.
차일드-프리먼 전략가는 "다만 미국 경제가 둔화 신호를 보이고 무역 전쟁이 불확실성을 더하는 것은 내년 트럼프 대통령이 펼칠 수 있는 묘책이 올해보다 적어진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내년으로 접어들면서 단호한 무역 협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적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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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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