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틱 오른 109.20을 나타냈다. 증권사가 743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73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오른 127.01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150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522계약 팔았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내일 만기를 앞두고 롤오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방향성 매매는 거의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횡보하고 있다"며 "레벨 부담이 지속하는 가운데 장기 금리는 대외 요인이 겹쳐 끌려 내려가는 모양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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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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