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전자단기사채 총 발행금액이 1천117조5천억원으로 2017년 대비 4.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자단기사채 일평균 발행금액도 4조6천억원으로 같은 기간 4.5% 늘었다.

전자단기사채 발행량은 2013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6년 동안 총 4천749조4천억원 규모의 전자단기사채가 발행됐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내 발행량이 1천114조7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7%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증권회사(709조원), 유동화회사(143조원), 카드·캐피탈(116조원), 기타금융업(53조원), 일반기업(52조원), 공기업(45조원) 순으로 발행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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