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내린 109.2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천446계약 팔았고, 은행이 740계약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27.0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297계약 팔았고, 증권사가 1천150계약 샀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글로벌 분위기에 연동해 강세로 치우칠 가능성이 크다"며 "금통위를 앞두고 움직임이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일 미 국채 금리는 세계 경기 하강 우려를 반영해 내렸다. 10년물 금리는 4.68bp 하락한 2.7388%, 2년물 금리는 3.32bp 내린 2.586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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