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테그룹의 전략가들은 "금융시장은 스페인의 정치적 상황에 거의 반응하지 않고 있고, 독일과 비교해 스페인의 위험 프리미엄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페인이 올해 2.1%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 모멘텀이 평균 이상을 이어가는 점, 스페인 내 가장 큰 정당이 친 유럽 입장을 나타내는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시장이 이러한 느슨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10년물 스페인-독일 채권 금리 스프레드는 114베이시스포인트(bp)를 기록하고 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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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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