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조이택스, 증권사 등에 '조이택스솔루션' 무료배포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최근 세법개정으로 주식 양도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사전 절세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 '조이택스솔루션(JOYTAXSOLUTION)'이 출시됐다.







세무법인 조이택스가 18일 내놓은 '조이택스솔루션'은 복잡한 주식 양도소득세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절세전략도 제공한다. 개별 주식 트레이더는 물론 고액자산가를 전담하는 금융권 프라이빗뱅킹(PB)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조이택스솔루션은 국립세무대학 출신으로 국세청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고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KB 등에서 세무컨설팅 팀장으로 재직했던 김용열, 정경욱, 박규현 세무사가 수년간의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경험과 노하우에 따른 연구 개발을 통해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거래내역이 많은 계좌는 물론 증권사 관계없이 ▲주식을 계좌간 이체한 경우 ▲주식분할 또는 주식병합이 발생한 경우 ▲상속 및 증여로 주식을 취득한 경우도 주식 양도소득세 자동 계산이 가능하다.

분기 또는 반기, 연도 별로 잔고수량 및 단가 파악이 가능하며, 주식 양도소득세의 계산방법에 따른 세액 비교, 계좌별 손익계산 등 주식 양도소득세 관련 다양한 절세 방안도 제공한다.







조이택스 관계자는 "세법 개정으로 대주주 범위가 3억원 이상으로 낮아지면 신고대상자가 급격하게 증가해 주식 양도소득세 자동계산 프로그램에 대한 니즈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반 고객의 경우 양도세 대상자 여부 파악도 못 하는 경우가 많고 복잡한 계산 방법으로 신고에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어려움과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용열 대표는 "조이택스솔루션을 오늘 이후 증권사 PB와 개별 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며 "조이택스솔루션을 통해 세정 발전과 편안한 납세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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