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2.3%에서 2.1%로 낮췄다. 내년 성장률 예상치 역시 2.0%에서 1.9%로 낮아졌다.
다만 2021년 성장률은 1.8%로 기존 전망이 유지됐다.
올해와 내년 실업률 전망은 각각 3.7%, 3.8%로 기존 전망 3.5%, 3.6%보다 소폭 올랐다.
2021년 실업률 전망 역시 3.9%로 3.8%에서 상향 조정됐다.
반면 물가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1.9%에서 1.8%로 하향 조정됐고, 내년 전망치도 2.1%에서 2%로 내렸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2%로 지난해 12월 전망과 같은 수치가 유지됐다. 2021년 전망도 2%로 유지됐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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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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