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기자 = JB금융지주가 전체 인원의 30%를 감축하면서 금융지주 조직의 슬림화를 단행했다.

JB금융은 지난 12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4본부 15부 체제를 4본부 10부로 축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임직원 수도 99명에서 68명으로 약 30% 대폭 줄였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주사와 자회사 간 중복 업무를 줄이고 자회사의 자율경영권을 보장해 조직 안정화와 내실 강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지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차원"이라며 "조직은 축소되더라도 자회사 CEO들과의 협의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시너지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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