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크리넥스, 하기스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킴블리클라크가 1분기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22일 개장 전 거래에서 5.4% 급등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킴블리클라크는 1분기 순이익이 4억5천4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3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9천300만 달러보다 늘어난 것이다.

상각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지난해 같은 기간 1.71달러에서 1.66달러로 떨어졌지만, 팩트셋 예상치 1.54달러를 상회했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 하락한 46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팩트셋 예상치 45억4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개인 관리 제품의 매출이 23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는 1% 하락했지만 예상치 22억 달러를 상회했고 티슈 부문의 매출은 3% 내린 15억 달러로 예상과 부합했다.

한편 킴블리클라크의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23.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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