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BMW코리아가 주행거리와 배터리 효율을 높인 순수 전기차 모델인 BMW i3 120Ah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i3는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친환경 전기차로, 이번에 출시한 모델은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의 신형 배터리와 새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했다.

37.9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기존 대비 용량과 효율을 크게 높였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최대 248km까지 늘어났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수준으로 뉴 i3 120Ah LUX 모델이 6천만원이고 뉴 i3 120Ah SOL+ 모델이 6천560만원이다.

모든 모델에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배터리 품질이 보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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