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9일 개인연금 펀드 설정액이 1조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인연금 펀드 수탁고는 2015년말 5천724억원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2016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수탁고 6천249억원을 넘으면서 개인연금 수탁고 증가를 이끌었다.

이 중 개인연금 클래스 수탁액은 1천631억원으로 최근 3년간 삼성자산운용 개인연금 펀드 증가분 3천800억원의 약 43%에 달한다.

인덱스펀드와 중국펀드에 개인연금 클래스의 자금 유입도 많았다.

삼성클래식 인덱스연금증권 전환형 펀드가 1천531억원으로 가장 많은 자금을 모았고, 삼성클래식 차이나본토 연금증권H 펀드는 1천111억원, 삼성클래식 중국본토중소형FOCUS 펀드는 87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syju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