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 미국 경제와 통화정책이 좋은 위치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통화정책은 지금 올바른 장소에 있고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상향 혹은 하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와 관련해서도 윌리엄스 총재는 "2018년 말 소프트패치를 겪은 후 경제는 견고한 성장과 건강한 고용 증가로 현재 좋은 상태에 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과 관련해 "중국에 부과한 관세는 향후 몇 년간 미국의 물가를 십 분의 몇 정도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그러나 근본적인 가격 압력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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