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JP모건이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쟁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전략가는 "오는 6월 18~1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연준 위원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무역 위험은 커지고 있고 물가 위협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롤리 전략가는 "이러한 논의에서 가장 나올 가능성이 큰 결과는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한다는 것일 것"이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9월이나 12월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믿지만 더 빨리, 또 더 많이 금리가 인하될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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