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정유시설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연쇄 폭발이 일어났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21일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이 정유시설은 하루 33만5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던 시설이다.

이 소식 나온 이후 장중 한때 브렌트유는 1.8% 오른 65.58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1.2% 오른 57.78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이후 국제유가는 이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삭소방크의 올레 한슨 전략가는 "이 소식은 이란과 미국의 갈등과 함께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인다"면서 "휘발유 가격이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란과 우리가 군사 충돌이 거의 가까웠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을 앞두고 시장은 매도 입장을 취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smwoo@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22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