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할 것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2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이날 미니애폴리스 연은 홈페이지에 올린 에세이를 통해 이처럼 밝히고 "나는 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근원 물가가 2%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다시 금리를 올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을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 기대를 목표로 다시 끌어당기기 위해서 공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FOMC 회의에서 연준은 금리를 동결했다. 동결에는 투표위원 9명이 찬성했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25bp인하를 주장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올해 FOMC 투표권이 없지만, 내년부터 투표권을 갖는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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