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화웨이의 미국 자회사인 연구개발 센터 '퓨처웨이 테크놀로지'가 화웨이와 사업을 분리하는 움직임에 착수했다고 24일 다우존스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퓨처웨이 테크놀로지는 직원들을 화웨이에서 분리해 새로운 IT시스템으로 이동시키고, 화웨이 직원들이 사무실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했다.

다만 소유권은 화웨이가 계속해서 가지게 된다.

이런 결정은 최근 화웨이가 미국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다른 기업들에 보안을 이유로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화웨이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응답을 거절했다.

sm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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