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삼성증권이 독립법인대리점(GA; General Agency)과 투자자문사 CEO를 대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수 GA와 투자자문사 CEO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의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발표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금융투자시장에서 투자 채널로 급부상이 예상되는 GA사와 자문사 CEO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포럼을 개최했다.

GA는 막강한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험시장에서는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현재 GA 및 보험사에 소속돼 있는 4천700명의 투자권유대행인과 20여개의 자문사와의 계약을 통해 총 3조5천억원의 자산을 유치하고 있다.

향후,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을 통해 GA사의 금융투자상품 직접 판매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돼 증권사들과의 활발한 제휴가 일어날 전망이다.

투자자문업자는 투자자들에게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자문하는 회사로 지난 2017년 신설됐다. 투자자문업자는 출범 2년여 만에 전체 시장이 2천4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삼성증권은 20여개 자문사의 투자자문 서비스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권유대행인, 자문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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