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외국인 매도에 영향을 받아 상승 폭을 축소했다.

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2시53분 현재 전일 대비 4틱 상승한 111.34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천91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3천81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35.0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4천623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2천579계약 사들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외국인 매도세가 가팔라지면서 국채선물의 상승 폭이 줄었다"며 "어제도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했지만, 현물은 사들인 것을 보면 이탈 움직임이라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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