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아람코는 상반기 순이익이 46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다만 아람코는 지난 2018년 실적이 훌륭했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특별 배당금 200억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아람코의 칼리드 알 다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아람코는 어떤 IPO라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정확한 시기는 주주들에게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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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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