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bp 내린 1.223%를 나타냈다.
3년은 5.3bp 내렸고, 5년은 5.8bp 하락했다. 7년은 6.0bp 내렸고 10년은 6.3bp 하락해 0.993%를 기록했다.
4년 이상 구간은 1%대를 밑돌았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커브 역전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부양책 예고 등 강세 재료가 한 번에 반영됐다"며 "극단적 안전자산 선호 장세였다"고 말했다.
그는 "가파른 강세가 진행되자 일단 잡고 보자는 수요가 장기 구간 중심으로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전 거래일 대비 5.5bp 급락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8.0bp와 7.5bp 내렸다.
7년은 7.5bp 하락했고 10년은 7.0bp 내려 0.255%를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세를 지속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1.8bp 내려 마이너스(-) 96.3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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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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