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두 "지소미아 금융시장 영향 제한…충격 대비 돼 있어"
손병두 "지소미아 금융시장 영향 제한…충격 대비 돼 있어"
  • 김예원 기자
  • 승인 2019.08.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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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손지현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우리나라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지소미아 종료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23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 종료가 실물에서는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금융시장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면서 "오늘 금융시장도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였다"고 평가했다.

손 부위원장은 "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고 대외 여건도 좋지 않기 때문에 충격이 오면 대비할 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이날 금융시장에서 지소미아 관련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4%) 내린 1,948.30에 장을 마쳤다. 간밤 장외시장에서 급등 조짐을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0원 상승한 1,210.60원에 마감했다.

손 부위원장은 관련 대책회의 일정에 대해 "당장은 일정이 없지만 필요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답변했다.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DLS·DLF) 사태로 파생상품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영향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도 "옥석을 가려 정리가 되면 앞으로 더 나아지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또 상장지수증권(ETN)에 대해서는 "특별한 관심사는 아니지만, 금융감독원과 이야기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ywkim2@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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