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예원 손지현 기자 = SC제일은행이 국제금융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19년도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소매 디지털 은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다른 7개 국가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들도 동반 선정됐다. 더불어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아시아 지역의 '최우수 지급결제 서비스' 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글로벌 파이낸스 어워드는 올해로 20년째다. 이를 주관하는 글로벌 파이낸스는 디지털 서비스 전략, 디지털 고객 수, 디지털 채널 상품 수, 디지털 채널의 디자인 및 기능 등을 주요 기준으로 두고 전세계 IT 권위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금융 분야의 우수 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보는 "지난 6월 새로운 모바일뱅킹 앱 출시뿐 아니라 이번 수상을 통해서도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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