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독일이 그림자 예산을 통해 투자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유로화가 상승하고 있다고 9일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세 명의 소식통을 인용, 독일이 공공 투자 등을 제한된 범위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그림자 예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인 독일 경제가 그림자 예산을 고려함에 따라 인프라 투자와 기후 보호 등에 투자를 늘리고, 제로 대출 금리의 이득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유로화는 달러 대비 1.1048달러까지 오르며 전날 1.1030달러보다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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